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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t Stop the Lindy Hop
날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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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1 20:05 Dancers
누구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댄서 혹은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댄서가 있을것이다. 나역시 많은 국내외 댄서들의 영향을 받으며 춤을 춰왔다.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중 댄서를 한명 꼽으라고 한다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은 역시 토드다. 최근 마이크 팔티샥이 다녀간 뒤 뭔가 춤추는 마인드랄까 예전과는 달라졌지만 일단 내춤을 가장 많이 뒤흔들어 놓은 녀석이다. 

스윙동영상을 보는걸로는 세계챔피언에 꼽힐 나지만 내가 이런 오타쿠가 되도록 만든건 토드다. 스토리는 대략 이러하다. 빠에서 춤좀 춘다는 고수들이 백킥을 하면서 멋있게 스윙아웃을 하고있었다. 나도 그걸 하고싶었다. 그래서 동영상을 찾기 시작했고... 그 동영상이 바로 아래 두 동영상이다.



이 두 동영상을 PMP에 넣어서 들고다니며, 무한 반복, 구간 반복 해가며 봤던 기억이 엊그제같이 느껴지는데... 벌써 3년전 일이라니... 저 두 동영상을 시작으로 나는 스윙 오타쿠가 되버렸고 단순히 취미라고 생각하던 스윙댄스가 어느새 내생활의 엄청난 부분을 차지하게되었다.

토드의 강점을 몇가지 꼽으라면... 절대적인 신체조건, 천재성, 끊임없는 변화~!!!

이 동영상은 최근 내가 가장 인상깊게 봤던 토드이 모습이다. 역시 나오미와 조합을 갖추었을때 토드는 최고로 빛을 내는것 같다. 나오미와 예전과 같은 파트너쉽을 유지하고 있지는 않지만 간간히 워크샵이나 이런 컴피티션의 영상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진다.

KLR 2009에서 토드와 함께 장난치는... :)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토드가 좀 싸가지가 없다느니 하는 소리를 많이들 한다. 사실 챔피언들은 그런소리를 많이 듣는다. 한가지 우리가 이해해줘야할 것은 매주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시차적응도 안된상태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춤을 가르치고 또 춤을 추는 강사로서 산다는것은 절대 쉬운일이 아니다. 

내가 아는 토드는 맥주보다는 소주를 마셔서 빨리취하고 싶어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죽이는것을 반대하는 채식주이자이고, 기타를 치면서 폼잡는것을 좋아하고, 우리나라 20대들과 같이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는 그런 놈이다.

좀더 깊은 얘기는 PART 2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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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날라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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